심각의 삼각
“심각의 삼각”은 다층적 맥락을 통해 사회 내 위계와 계급을 나타낸다. 계획을 하는 이들과 이를 통해 움직일 수 밖에 없는 노동자. 모든 계층의 기반을 제공하는 계층과 이를 관조하고 향유하는 이들까지. 작품에 등장하는 이들은 존재하지만 그 관계는 명확히 보이지 않고 단편적으로 독해될 수 없는, 심각한 삼각이라 할 수 있다.
사회는 A 없이 존재하지 않는다. A가 우리가 되고 집단이 되며 사회를 이룬다.
A의 사고와 행동이 사회를 구성하는 것이다. A가 부유하는 사회는 다양한 A로서 이루어진다.
A는 무엇을 이루려 하는가? 궁극을 추구하는 것, 감지하여 도식화하는 것,
피동적으로 단순화하는 것, 시시각각 대응하여 소진되는 것,
A는 향유하며 계획하고 노동하며 대처하는 방식을 통해 사회를 구축하고 변화시키고 붕괴할수 있다.
구축된 사회는 크고 강하지만 절대적인 것이 아니다.
지진이 외부에서 일어나지 않듯 변화는 사회가 아닌 A 에서 파생되는 것이다.
A 는 사회를 직면하여 주도적으로 행할 수 있다.
A는 누구인가?
무용수 강호정,서보권, 백소리,도윤승
안무 이혜지
기획 신효진
음악 정의석
무대 최상지
조명 문동민
사진 정주령
의상 VERSO
그래픽디자인 THR THR
주최 서울문화재단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전문무용수지원센터
2022.11.19-20 성수 아트홀

